[F-Lab] 1주차 회고

멘토 선정

멘토 리스트에 내가 가고싶은 워너비 회사에 재직 중인 멘토분도 계셨는데, 내심 그분께 멘토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운영진에게 그런 의견을 어필해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여기만의 시스템이 있을 것 같아 의견을 전달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운이 좋았는지 멘토링 받고 싶었던 멘토님으로 선정되었다. 🎉

 

그리고 첫번째 멘토링을 진행했고, 회고를 하려 한다.

첫 시간에는 OJT, 나의 이력 관련 질문, 사전 학습 요청 주신 내용으로 진행을 하였다.

 

 

OJT

멘토님의 간략한 이력 소개와 멘토링을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6개월간 나의 개발 태도와 개발자로써 지탱할 수 있는 지식들을 잘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질문위주의 멘토링: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필요한 지식에 대한 Deep down 방식의 질문

- 스프린트 기반 프로젝트

- 멘토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

    - 자기 주도적 생각

    - 기본기

    - 문제 원인을 파악

    - 프론트엔드 인프라 구축

 

 

멘토링

먼저 함께하는 멘티와 나에 대한 이력을 보고 질문을 해주셨다.

나의 경우는 이력에 적혀 있는 개발경험과 경험했던 기술에서 활용되는 지식들의 위주로 질문 주셨는데,

분명 알고는 있는 내용인데 설명을 하려니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고, 급하게 설명하다 보니, 서두가 길고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멘토링 기간 동안 질문에 대한 요점을 명확하고 쉽게 설명하는 습관을 길러 보아야겠다.

 

http://moneyman.kr/archives/1920

[습관] 말은 무조건 쉽게 하라

 

멘토링을 받으면서 또 느낀 점이 있는데 에프랩은 2명의 멘티로 1시간 동안 매주 멘토링을 진행한다.

매주 1시간 혼자 멘토링을 받아도 짧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들이 머리에 맴돌았는데,

처음 멘토링을 받아보니 고민했던 부분이 조금은 해소되었다.

 

나와 멘토링을 함께 받는 멘티분은 내가 단점이라 생각하는 부분들에서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잘 설명하셨고,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부분들이 많다고 느낄 수 있었다.

 

분명 혼자만 멘토링을 받았다면 본인의 문제점을 좀 더 명확히 파악하기 힘들 수도 있는데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멘티와 함께 진행을 해보니 나의 개선점을 명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